예술 놀이를 통한 치유: 예술 치료사 조안 스텐포드(비건), 3부 중 1부

영국 미술치료사협회에 따르면, 미술치료는 표현 및 의사소통을 위한 일차적 방법으로 미술을 사용하는 심리치료의 한 형태입니다. 미술은 진단 도구가 아닌, 종종 혼란스럽거나 괴로운 감정 문제를 다루는 매개체로 사용됩니다.

면허를 가진 비건 예술 치료사 조안 스탠포드 씨와 인터뷰를 진행하게 되어 영광이며 미술치료의 실제 쓰임과 긍정적인 효과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제가 수련 중에 배운 바로는, 자신의 손에 쥔 것을 자신의 심장 또는 자신이라고 생각하고 쥐어라 였어요. 손에 든 걸 아주 부드럽게 다루기도 하고 결국 공으로 만들어 버릴 수도 있죠.

５분 동안 찰흙을 손에 쥐고 있다가 어떤 식으로 만지작거리면 어떤 기분이 들까요? 만질 수 있는 매개체라서 어떤 사람은 울기도 해요. 그건 인간 발달의 아주 초기 단계인 말을 배우기 전 단계이며, 그것이 뭔가를 열어 줍니다.

한 극적인 사례는 한 남자아이의 사례로 그럴 만한 이유가 있는, 밤공포증이 있었죠. 아이의 인생에서 정말 끔찍한 일이 있었어요. 저는 아이에게 종이에다, 무서움을 상징하는 것을 그려 보라고 했죠. 난 말했어요. 『종이를 접고 숨겨봐』 접어서 처리하라고 했죠. 아이는 종이를 더 큰 박스에 넣은 것 같아요. 그 후 몇 주 동안 아이는 더 이상 밤에 공포를 느끼지 않게 되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