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인류는 낡은 옷의 솔기가 터질 듯이 자란 아이와 같습니다. 칼리 유가라는 암흑시대의 낡은 태도와 제도는 드와파라의 확장된 정신을 수용하기에는 너무 편협합니다. 일단 우리의 낡은 정신적 「옷」을 버리는 법을 배우면, 삶의 모든 수준에서 평화와 진정한 번영을 알게 됩니다』
지난주에, 우리는 경애하는 불멸의 성자 마하바타르 바바지의 예언을 살펴보았습니다. 그는 여전히 아스트랄계에 거하며 직접, 간접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지만, 인도에는 물질계에서 그의 수제자 법맥이 존재합니다. 이 영적 유산은 처음엔 라히리 마하사야 스승에서 스와미 유크테스와르 기리 그리고 파라마한사라고 부르기도 하는 파람한사 요가난다에게 전해졌습니다. 그들의 영적 활동과 가르침은 약 이백 년간 세계 곳곳에 신성한 빛을 비추었습니다.
스승의 참된 본성을 목격하듯이, 스승에게 주어진 신성한 빛은 필요한 시간과 장소에 독특한 방식으로 나타날 것입니다. 가령, 1894년, 스와미 스리 유크테스와르 기리는 위대한 구루 바바지의 요청에 따라 힌디어책 『신성한 학문』을 저술했습니다. 그는 이 책의 서문에서 우리은하를 도는 태양의 물리적 궤도가 잘 보이지 않는 또 다른 궤도와 일치하며 『대중심』으로 알려진 것과 관계된 그 위치가 내면의 영적 진리를 이해하는 인간의 능력을 확장할 수 있다고 했습니다.
『….. 태양은 또한 비슈누나비라고 부르는 대중심 주위를 공전하는데 이 대중심은 창조력인 브라마이자 우주 자기력의 자리입니다. 브라마는 내적 세계의 정신적 미덕인 달마(본성)를 조절합니다. 이중으로 공전하는 태양은 이 대중심 즉, 브라만이자 정신적 미덕인 달마의 자리에 가까운 곳으로 갈 때 아주 발달하기에, 인간은 모든 것을 쉽게 이해하고 심지어 영의 신비까지 이해하게 됩니다. ……』
우리 지구의 태양에게 우주 공전은 교대로 일어나며 두 시기로 나눌 수 있는데, 대중심에서 태양이 더 멀리 떨어지는 1만2천 년의 하강 기간과 가장 먼 지점을 통과한 후, 상승 기간으로 알려진 1만2천 년의 회귀 경로입니다.
1만2천 년의 두 시기는 각각 네 개의 유가(시대) 주기를 포함하는데 칼리 유가의 암흑시대가 (철의 시대로도 알려짐) 1천2백 년간 지속합니다. 인간은 에너지에 대한 민감성을 발달시키는 드와파라 유가의 2,400년과 우리가 생각이 만물을 창조한 것을 알게 되는 3,600년의 트레타 유가 시대, 마지막으로 인간이 만물은 영이라는 정신적 달마의 완전한 깨달음을 개발하는 4,800년의 사티야 유가 또는 크리타 유가입니다.
고대 인도 철학에 대한 설명에서, 스리 유크테스와르는 우리 태양이 현재 상승 기간에 있으며, 20세기로 바뀔 무렵, 의식의 각성을 향한 임박한 패러다임 변화가 시작하는 드와파라 유가의 단계에 들어간다고 언급했습니다. 마치 그걸 인정하듯이, 10년 안에 독일의 유명한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은 인간 마음에 물질과 시간에 대해 완전한 신개념을 열어준 원자와 양자 에너지의 세 가지 획기적인 이론을 제안했죠. 한편 선견지명이 있는 세르비아인 발명가 니콜라 테슬라는 이 에너지를 모두에게 평화롭게 사용할 방법을 보여주었습니다.
크리야 요가 법맥의 저명한 초기 미국 제자인 스와미 크리야난다의 저서 『앞으로 난 길』에서 스리 유테스와르의 말이 인류에게 무엇을 의미하는지 엿볼 수 있습니다:
『… 스리 유크테스와르가 설명했듯이 인도의 고대 예언은 현재 세계의 불안 상태가 파멸이 아니라 결국은 정신적 가치관을 더 지향하게 된다는 보다 희망적인 견해를 뒷받침합니다. 지금 인류는 낡은 옷의 솔기가 터질 듯이 자란 아이와 같습니다. 칼리 유가라는 암흑시대의 낡은 태도와 제도는 드와파라의 확장된 정신을 수용하기에는 너무 편협합니다. 일단 우리의 낡은 정신적 「옷」을 버리는 법을 배우면, 삶의 모든 수준에서 평화와 진정한 번영을 알게 됩니다. …』
『암흑시대의 유산인 낡은 태도와 제도』에 대한 언급은 현대인이 목격하고 참여하는 상상할 수도 없는 행동인 전쟁과 폭력, 동물 주민을 음식으로 이용하는 습관, 환경에 대한 이러한 끔찍한 관행으로 인한 파괴, 금전적 이득을 위해 인류와 동물 주민의 노예화, 부패한 종교 지도자들과 정부 지도자들이 돈, 권력, 명성을 위해 추종자와 시민을 착취하는 많은 사례를 이해하는데 도움을 줍니다.
하지만 백 년 이상이 지난 지금, 스리 유테스와르의 말은 우리에게 희망을 줍니다. 변신 후에 자유롭게 나는 아름다운 나비 주민이 되는 애벌레처럼, 드와파라 유가에서는 인간들 역시 인식과 이해가 천국으로 솟아오를 수 있도록 하는 크게 확장된 의식을 누릴 능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의식이 깨어나는 이런 새 시대를 예고하며, 우리의 사랑하는 칭하이 무상사께서는 이 주제에 대해 자주 언급하셨습니다.
『이 지구 행성이 고양되면서 더 발달한 은하계의 다른 행성들에 합류하게 되었어요. 그러니 센터든, 버스 안이든, 공원이든, 아기를 보는 장소든, 명상할 기회가 있을 때마다 어디서든 명상하세요. 알겠어요? 특히 이 시기는 과도기로서 지구가 더 발달한 은하계에 합류하는 때죠. 그래서 모든 것이 복되고 믿는 이에게 열려 있어요』
『더 많은 사람이 선행을 하고, 더 깊은 명상과 영적 수행을 하며 자비로운 비건 생활을 받아들였죠. 이 시대는 예수 시대와 달리, 소통체계가 매우 발달하여 비건 생활방식과 영적 생활방식이 빠르고 쉽게 전파되죠. 지금은 예수나 선지자 무함마드 [그분께 평화가 깃들길], 시대와 달리 오해에서 비롯한 박해가 없지요. 또한 인류의 진화는 우리를 축복하기 위해 지상에 은총을 내려준 영적 스승들로부터 많은 이로움을 얻어왔습니다. 현재 우리 세상의 분위기는 더 정화되었어요. 비록 자비롭지 못한 생활 방식을 잘못 도입한 바람에 퇴보한 점이 있음에도 불구하고요』
신의 안배로 1894년 출간된 스와미 스리 유크테스와르 기리의 저서보다 1년 먼저 영적인 재능을 지닌 무쿤다 랄 고쉬가 태어났죠. 8살 때 무쿤다는 신을 빛으로 보았고 어린 시절 내내 그의 스승이 될 스와미에 대한 많은 환시를 보았습니다. 스리 유크테스와르 스승을 직접 만난 후, 무쿤다는 마침내 그의 수제자가 되었고 후에 깨달음을 얻었습니다. 그는 파라마한사 요가난다로 알려지게 되었습니다. 『최고의 백조』를 뜻하는 파라마한사는 스리 유크테스와르 스승이 부여한 명예로운 칭호죠.
젊은 파라마한사 요가난다는 서양에 가르침을 주기 위한 여행을 준비하면서 경애하는 깨달은 스승 바바지의 방문을 받았습니다: 『내가 스승과 조국을 떠나 미지의 미국 해안으로 향할 준비를 하던 어느 날, [….] 이른 아침, 신의 목소리를 들을 때까지, 심지어 기도하다가 죽더라도 계속하겠다는 결심으로 기도하기 시작했습니다. 나는 현대 공리주의의 안개 속에서 나를 잃지 않도록 신의 축복과 확신을 원했습니다. [….] 나는 흐느껴 울면서 기도하고 또 기도했지요. 어떤 응답도 없었습니다. 나의 침묵의 탄원이 괴로울 정도로 커지며 정오에 이르자, [….] 머리가 깨질 것 같았어요. 그 순간, 내가 앉아 있던 방 밖에서 노크 소리가 났습니다. [….]문을 열었을 때, 나는 허름한 출가복을 입을 한 청년을 보았습니다. [….] 「바바지가 틀림없어!」 젊은 라히리 마하사야의 모습을 한 앞의 남자를 보며 나는 멍하니 생각했습니다. 그가 내 생각에 대답했죠. 「그래, 내가 바바지다」 [….] 「하늘의 아버지께서 너의 기도를 들어주셨다. 그분이 너에게 말하라고 내게 명령하셨다. 구루의 명령에 따라 미국으로 가거라. 두려워 말라, 너는 보호받을 것이다』 강렬한 침묵 후에 바바지는 다시 내게 말했죠. 『너는 내가 서양에 크리야 요가의 메시지를 전하려고 선택한 사람이다. 오래 전 쿰바 멜라에서 너의 스승 유크테스와르를 만나 너를 훈련하기 위해 그에게 보내겠다고 했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는 1920년 미국에 도착하여 크리야 요가 즉, 주 파탄잘리의 가르침을 주 바바지가 부활시킨, 행동 요가의 영적 수행을 소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 후, 수십 년간 이 고대 선물과 함께 전 세계에서 수백만 명의 사람들을 만나면서 파라마한사 요가난다는 『서양 요가의 아버지』라는 칭호를 얻었습니다.
1946년에 출간한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책 『어느 요기의 자서전』은 세계에서 가장 칭송 받는 영적 고전 중 하나가 되었고, 그의 고무적인 유산은 오늘날에도 계속해서 사람들에게 영적 각성을 불어넣습니다.
2019년 (포모사로 알려진) 대만의 뉴랜드 아쉬람에서 칭하이 무상사께서 요기라는 이름의 유래를 설명하셨습니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이게 칭호에요. 칭호 전체를 말해야 해요. 위대한 백조란 뜻이고 해탈한 성인이란 뜻이죠. 그의 스승은 제자가 이미 위대하고 해탈한 걸 알았기에 이런 칭호를 준 거죠.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요. 한사는 백조를 뜻하죠; 한사는 순수와 자유를 상징해요. 진짜 백조들은 보통 아주 높은 고산 호수에만 살아요. 아주 깨끗한 물만 마시면서요. 전설에 따르면, 진주만 먹고 산다고 하죠. 그런 순수한 물질만요. 백조는 평범하지 않아요. 어떤 백조는 그래요. 천상의 거처에서 내려와 잠시 백조로 살죠. 「파람」은 비범한 백조란 뜻이에요. 그러니까… (무상요) 무상, 그래요. 「파람」이죠. 인도에선 몇몇 스승, (내적 천국의) 빛과 소리 법문을 전하는 몇몇 스승을 가리켜 「파람 성자」라고 해요. 「무상 성인」이란 뜻이죠. 그래서 「파라마한사」죠』
인생의 광대한 측면을 아우르는 많은 가르침과 더불어 파라마한사 요가난다의 예언적 능력은 그의 추종자에게 유명합니다. 그의 헌신적인 미국인 출가 제자인 스와미 크리야난다는 그의 스승의 투시 능력을 보여주는 두 가지 사건을 말했습니다.
『인도는 내 생전에 영적인 수단으로 해방될 것이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는 대영제국으로부터 인도 해방을 위한 혁명 운동을 이끌도록 요청받았을 때, 이렇게 말했습니다. 선견지명이 있는 그는 폭력적 수단에 적극적으로 가담한 사람들에게 중지하고 그만하라고 경고했습니다. 그는 독일에서 인도로 가는 무기를 실은 수송선을 영국이 발견할 것을 예측했습니다. 그의 말대로 영국은 배를 빼앗고 혁명가들은 투옥되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인도를 해방하기 위한 마하트마 간디의 비폭력 『혁명』이 전면에 등장했고, 평화롭게 승계되었습니다.
두 번째 이야기는 파라마한사가 미국 매사추세츠 보스턴에 있을 때로 익명의 편지에서 파라마한사 요가난다 스승이 서방에서 강연 중, 예수 그리스도를 『보증』 한 것에 대한 글쓴이의 불만을 표현한 것입니다. 그 편지에 적혀 있길 『예수가 실존 인물이 아님을 모르시나요? 그는 사기꾼들이 만든 신화 속 인물입니다』
그 편지를 받은 지 약 1주일 후, 파라마한사 요가난다는 보스턴 공립 도서관에서 익명의 글쓴이를 만났습니다. 파라마한사 요가난다는 그 남자에게 다가가 정중하게 물었습니다:
『왜, 그 편지를 보냈죠?』
깜짝 놀란 남자가 소리쳤죠.
『무슨 말씀이세요? 무슨 편지요?』
『예수 그리스도를 신화로 주장했던 편지 말입니다』
『그런데, 제가 그걸 쓴 걸 어떻게 아셨나요?』
『나에겐 나의 길이 있지만, 내가 당신을 찾을 수 있게 만든 같은 힘이, 나에게 예수님은 실제 인물이며 성경이 말한 대로 그는 위대한 스승이고, 진정한 그리스도임을 알려준 것을 당신도 알길 바랐습니다』
지구를 걷는 깨달은 스승의 본성 안에서, 파라마한사 요가난다는 신의 통합한 고귀한 가르침을 상징했습니다. 다음 편 방송에서는 깨달음을 주는 그의 수많은 출판물과 많은 제자의 기록을 통해 이 존경받는 성자의 영감을 주는 예언을 전하기를 고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