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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크라이나(유레인) 국민의 단합된 정신이 온 세상에 빛나다, 12부 중 1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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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러분에겐 모든 게 다 있는 걸 아는데‍ 여러분은 내 샌드위치 반을‍ 원하죠. 어쩌면 언젠가‍ 얻게 될지도요. 어쩌면요. 그저 나와 함께‍ 진심으로 비건 세상과‍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해요. (네, 스승님)‍ 그럼 언젠가는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질 겁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여러분이 틀렸다면 말해주죠. (네) 옳다면 칭찬해 주고요. 똑같이 대합니다. (맞습니다. 네)‍ 여러분을 좋아하거나‍ 싫어해서가 아니에요. 내 일을 하는 것뿐이죠. 불편하든 아니든요. (네)‍ 내 일은 즐겁지 않지만‍, 영혼들을 자유롭게 해줄 수‍ 있다면 계속해야만 해요. (네, 스승님.‍ 감사합니다, 스승님)‍

언젠가는 여러분을‍ 히말라야로 데려갈 수 있길‍ 희망해요. 꿈을 꾸세요. (오, 네!)‍ 그럼 비건 차파티나‍ 사모사만 먹는 게 아니라‍ 수프도 먹고 샌드위치도‍ 수프에 담가 많이 먹을 수‍ 있어요. 아니면 내가 남긴‍ 샌드위치 반쪽이오. 스승의 것이니 분명‍ 축복의 힘이 들었을 거예요. 침이 묻었죠. 축복의 침, 내 침이요. 나는 여러 개의 샌드위치를‍ 한 입만 베어먹고 남겨서‍ 여러분에게 모두 줘도 되죠. 내가 너무 피곤하거나‍ 내 치아가 아프거나 하면‍ 내 침만 묻혀도 될 겁니다. 그럼 여러분은 아주 좋아할‍ 테니까요. 사모사도 똑같이‍ 하고요. 매일 같이요. 그리고 우린 천국에서 살‍ 겁니다. (네, 스승님)‍ (이미 천국 같을 겁니다)‍ 이미 천국 같을 거예요. 내 말이 그 말이에요. (네)‍

우린 우리가 만든 천국에서‍ 살 겁니다. 사람들이 그걸 본다면‍ 이렇게 말하겠죠. 『웩‍, 무슨 단체가 저래?』‍ 어쩌면 파리 혹은‍ 모기 주민들이 와서‍ 이렇게 말할지도 몰라요. 『요즘 그녀가 점점 더‍ 미쳐가나 봐.‍ 전에 우린 그녀가‍ 정원을 거닐며 나무들과‍ 돌들에게 말하는 걸 봤지.‍ 이제 그녀는 샌드위치에‍ 침까지 바르는데 모두가‍ 좋다고 덤벼들잖아!‍』 『전에 우리는 그녀가‍ 네모난 작고 까만 물건을‍ 들고 돌아다니며 나무와‍ 바위와 덤불들을 찍고‍ 그들에게 예쁘고 아름답다 말하는 걸 봤지.‍ 가슴에 손을 얹고 인사하며‍ 나무들에게 고맙다고‍ 말하곤 했지‍. 상상이 가니?‍ 그런데 이젠 여기서 더‍ 미친 짓을 하고 있잖아!‍ 그래, 모두 여기로 와서‍ 한번 보라고!』‍ 다들 구경하느라 바빠서‍ 우릴 무는 것도 잊겠죠. 연극을 즐기느라고요. 침 연극 혹은 샌드위치‍ 연극이요.

여러분에겐 모든 게 다 있는 걸 아는데‍ 여러분은 내 샌드위치 반을‍ 원하죠. 어쩌면 언젠가‍ 얻게 될지도요. 어쩌면요. 그저 나와 함께‍ 진심으로 비건 세상과‍ 세계 평화를 위해 기도해요. (네, 스승님)‍ 그럼 언젠가는 여러분의‍ 꿈이 이루어질 겁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여기, 나 아직 있어요. (네) 모르겠어요. 전화기에‍ 문제가 있었나 봐요. 무슨 말을 하고 있었죠?‍ 난 계속 사모사 얘기를‍ 하지만 만트라처럼요. 여러분이 막상 거기 가면‍ 실망할지도 몰라요. 그런 삶이 나는 좋아도‍ 여러분이 좋아하는 삶의‍ 스타일은 아닐 수 있죠. 여러분은 뭘 할 건가요?‍ 명상하고 갠지스에 갔다가‍ 다시 명상하러 돌아가고‍ 하루 종일 사모사와 수프와‍ 샌드위치만 먹나요?‍

그가 또 뭘 원했죠?‍ 아! 비건 팬케이크요. (팬케이크요, 네) 흉내를‍ 낼 순 있어요. 차파티를‍ 만들어서 영국인들처럼‍ 설탕과 레몬을 넣는 거죠. (네) 뭐든 넣어도 돼요. 그럼 팬케이크처럼‍ 보이겠죠? (네, 스승님)‍ 그저 다른 스타일, 다른‍ 질감인 거죠. 여러분은‍ 아직도 팬케이크를‍ 좋아하나요? (네, 스승님.‍ 네, 좋아합니다!)‍ 오. 와, 좋아요. 우리에겐 없네요. 미안해요. 여러분도 알잖아요. 여러분이 만들 순 없나요?‍ 밀가루를 달라고 해서‍ 반죽을 만들어서‍ 구우면 되잖아요. 팬에 기름을 두르고요. (네, 그러면 됩니다. 네)‍ 날 잡아서 만들면 되죠. (맞습니다. 네, 스승님)‍ 그리고 설탕이나 시럽을‍ 넣고 레몬을 넣는 거죠. 아니면 시럽이나 레몬만요. 시럽을 깜빡한다면‍ 레몬만 넣는 거죠.

여러분에게 들려줄 농담이‍ 하나 있어요. 영국에서는‍ 기차에서 차를 팔아요. (네)‍ 사람들은 종종 그것에 대해‍ 우스갯소리를 하죠. 맛이 없다고요. 너무 밍밍하다거나 너무…‍ 집에서 만드는 것과 같지‍ 않다고요. (네, 스승님)‍ 맛이 별로 없다는 거죠. 그래서 난 영국에 있을 때‍ 농담을 하나 만들어서‍ 친구들에게 들려줬죠. 『한 남자가 기차를 타고‍ 가다가 차가 마시고‍ 싶어졌어요』‍ 보통의 영국인들처럼요. 영국인들은 인도 사람들보다도 차를 더 많이‍ 마시거든요. 그들은‍ 더 간단하게 만들죠. 주전자에 찻잎이나‍ 차 가루나 티백만 넣고‍ 우려낸 다음에 우유가 든‍ 컵에 붓기만 하죠. 그리곤 설탕을 넣거나‍ 넣지 않거나 해서 마십니다.

하지만 인도에선 차를, 차이를 만드는 건 그야말로‍ 예술이죠, 알다시피요. (네, 맞습니다)‍ 그들은 이것저것‍ 여러 재료의 양이‍ 딱 맞아야 하죠. 그 안에‍ 많은 향신료가 들어가요. (네) 그리곤‍ 약간의 신선한 생강과‍ 카다몬도 넣습니다. 또 뭐가‍ 들어가는지 잊어버렸어요. 카레는 아니죠. 난 여러분이‍ 카레를 생각한 걸 알아요. 하지만 차에는 넣지 않아요. 그건 못 봤어요. 봤나요?‍ (아니요, 스승님)‍ 차에는 안 들어가죠?‍ 차이에는 안 들어가요. 몇몇 다른 향신료가 또‍ 있죠. 그리곤 차를 끓입니다. 먼저 우유를 끓인 다음‍ 그 안에 차를 넣습니다. 끓는 우유에요. 그렇게 같이 끓입니다. 물 대신에요. (네)‍ 끓는 물 대신 끓는 우유에‍ 차를 우립니다.

영국에서는 먼저‍ 물에다 차를 우린 다음에‍ 우유에다 붓습니다. 설탕은‍ 넣든지 안 넣든지 하죠. 차이의 간소화된 버전이죠. 이름도 다양해요. 떼오레(우유를 탄 차)‍ 밀크티.‍ 인도에선‍ 더 정교하게 만들어요. 비건 차이에도 이 모든‍ 향신료들을 넣습니다. 아니면 차이 맛이 나지‍ 않겠죠. (네) 영국의 기차에서‍ 파는 차 같을 겁니다.

그래서 난 농담을 만들어서‍ 내 친구에게 들려줬죠. 『한 남자가 차를 마시는‍ 기차 칸에 가서 (네)‍ 차를 주문했고‍ 웨이터가 그에게 물었죠. 「우유와 설탕을‍ 넣을까요? 아니면 홍차만‍ 드시겠어요. 선생님?」‍ 그러자 그가 말했죠. 「우유와 설탕만‍ 주시게」』 그는 차를‍ 원하지 않았던 거죠. 그 유명한 철도 차요. 대부분 그들은 차를 미리‍ 우려내서 큰 주전자에 넣고‍ (네) 기차 칸을 돌며‍ 여러분의 찻잔에‍ 그 차를 따라줍니다. 이 남자는 그곳에 가서‍ 특별히 우유와 설탕만‍ 주문한 거죠.

내가 직접 만든 농담이에요. 내가 영국에 있을 때 만든‍ 바보 같은 농담이죠. 어떻게 그 농담을 만들게‍ 됐는지도 생각 안 나요. 내 친구들이 그 철도 차가‍ 얼마나 맛없는지 끊임없이‍ 말해줬기 때문이죠. (네)‍ 난 한 번도 마셔보지 못했죠. 영국에선 기차를 타본 적이‍ 없어요. 버스는 타봤어도요.

또 뭐가 있나요?‍ 다른 팬케이크 이야기나 수프 이야기가 있나요?‍ (아뇨, 없습니다. 스승님)‍ 그게 다군요. (네, 스승님)‍ 아, 좋아요. 우리가 기록을 깼나요?‍ 아니, 못 깼군요. (멀었어요. 2시간 30분째입니다)‍ 겨우요? (네)‍ 와, 놀랍군요. 내 수다 기록을 생각하면요. 난 스스로 놀라요.

가끔 앉아서 어떤 순간들을‍ 돌아보며 생각했죠. 오래전, 수십 년 전에‍ 내가 알던 그 소녀는‍ 어디로 간 건가 하고요. 결혼하기 전과‍ 결혼생활 도중과‍ 결혼생활이 끝난 후에도요. 그로부터 몇 년 후에도‍ 난 말이 별로 없었죠. 나를 인도에서 본‍ 많은 사람들 역시 말했죠. 『그녀는 늘 조용했지』‍ 뭔 말을 해야 할지 몰랐죠. 그런데 지금은 보다시피‍ 끊임없이 말하죠. 내가‍ 알던 그 사람과는 정반대죠. 예전의 나 자신이요.

어렸을 때, 모르겠어요. 초등학교나‍ 고등학교 어디서든‍ 난 사람들에게 어떻게‍ 답변해야 할지 몰랐어요. 그들이 날 조롱하거나‍ 중상모략하거나 나에 대해‍ 뭐든 계속 불평해대면‍ 그것이 사실이 아니더라도‍ 여전히 난 그들에게 뭐라고‍ 말해야 좋을지 몰랐죠. 그저 고개를 숙이고 계속‍ 걷거나 아니면 아무것도‍ 안 하고 가만히 앉아있었죠. 아쉬람에서도 어떤 사람이‍ 내가 마지막 차파티를‍ 먹었다고 나무랐는데‍ 난 변명하지 않았어요. 내가 안 그랬거든요. 그 옆에 있는 다른 남자가‍ 그랬죠. (네, 스승님)‍

아쉬람에서 두 남자가‍ 나와 함께 차파티를‍ 먹고 있었어요. 간만에 차파티를 차지할 수‍ 있었던 운 좋은 순간이었죠. 내 옆에 있던 남자가‍ 마지막 남은 차파티를‍ 먹었는데 그의 반대편에‍ 있던 남자가 나에게 말했죠. 『이봐, 당신은 몸집도 작은‍ 여자면서 엄청 먹어대는군.‍ 마지막 남은 차파티까지‍ 먹어치웠네』 (오) 난 아무‍ 말도 하지 않았죠. (오)‍ 난 속으로 생각했어요. 『내가 아니라고 말하고‍ 다른 남자를 지목하면‍ 그 남자는‍ 엄청 창피하겠지』‍ 그가 입을 다물고 있었기‍ 때문이죠. 그건 자백하기‍ 싫다는 뜻이니까요. (맞습니다. 네)‍ 그런데 내가 그를 지목하면‍ 너무 창피했을 거예요. (네) 난 생각했죠. 『상관없어. 저 남자가 이미‍ 내게 창피를 줬는데‍ 뭐 하러 또 다른 사람에게‍ 창피를 주겠어?』‍ 그래서 난 잠자코 있었죠.

그런 일이 여러 번 있었죠. 심지어 이 깨달음의 여정‍ 중에도요. (네, 스승님)‍ 난 별로 논쟁하지 않았죠. 무슨 말을 해야 할지도‍ 모르겠고 또한‍ 별로 말할 가치도‍ 없다고 느꼈으니까요. 사실, 누군가가 내게 많은‍ 말을 해서 내가 거기에‍ 일일이 답해야 했을 때‍ 난 너무 피곤했어요. 당시엔 젊었는데도요. (네)‍ 대화 도중에 어떻게 그리‍ 빨리 지칠 수가 있죠?‍ 이제는 여러분이 내 수다 때문에 지치겠군요. 아니길 바라요. (아닙니다)‍ 여러분은 언제든지 말할 수‍ 있어요. 『스승님, 그만하세요. 이제 지쳤어요』라고요.

좋습니다. 하지만‍ 어쨌든 끝낼 시간이군요. 내 기록을 깨지 못해서‍ 여러분을 실망시켰네요. 어쩌면 다음에요. 알겠죠?‍ 다음번엔 6시간을 채워서‍ 우리만의 기네스 기록을‍ 확실하게 세웁시다.

좋아요. 신의 축복을 빌어요. (신의 축복을 빕니다.‍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아주 많이 사랑해요. 본부와 이웃집, 옆집, 윗집, 아랫집, 외부 재택근무자, 무주택 원격 근무자, 여러분 모두에게 감사해요. 수프림 마스터 TV를‍ 어떤 식으로든 지지하는‍ 모든 사람, 단지 시청만 하는 이들까지‍ 모두 감사합니다. 모두에게 신의 축복과‍ 빠른 깨달음을 빌어요. 밖에 있는 여러분, 모두요. (감사합니다, 스승님)‍ 신께 감사해요. (신과‍ 스승님께 감사합니다)‍ 신께 찬양과 영광을‍ 돌리오니, 주님, 저희에게 평화를 주소서‍. 저희에게‍ 비건 세상과 세계 평화, 지상낙원을 주소서.‍ 감사합니다, 감사합니다. 주님께 감사합니다. (신께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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