맙소사, 장성들이 죽으면 군인들의 사기가 꺾일 거예요. (네, 사실입니다) 그러면 더 패배할 테고 더 많이 죽게 되겠죠. 끔찍하죠, 끔찍합니다. 이렇게 돌고 도는 거죠. (네) 악순환이죠. 맙소사, 끔찍해요. 너무 끔찍합니다. 누가 죽든 난 좋지 않아요. 끔찍해요. 그들은 그렇게 죽으려고 태어나지 않았어요.
여러분, 나예요. (안녕하세요) 안녕하세요. 모두 충분히 잤나요? (네, 스승님. 감사합니다) 때론 너무 열심히 일하죠. 나도 알아요. 프로그램이 늦게 올 때면 열심히 일하는지 여부를 알죠. 꾸짖고 싶었지만 이런 생각이 들었어요. 『날 꾸짖는 게 낫겠다』 안 그럼 내가 여러분 에고가 상하게 하겠죠. 날 꾸짖으면 내 에고도 여러분도 괜찮겠죠. 나 자신을 꾸짖는 거니까요.
얘기해 줄 희소식 있나요? 늘 나만 얘기하죠. 오늘은 듣고 싶네요. (네, 스승님)
(오늘 우크라이나 관련해서 전해드릴 좋은 소식들이 있습니다. 온라인상으로 우크라이나 국민들을 돕는 독특한 방법이 생겼습니다. 에어비앤비라는 게 있는데 개인 집의 방을 예약할 수 있는 서비스입니다) (3월 2일부터 3일 사이 전 세계에서 에어비앤비를 통해 우크라이나 도시에 방을 예약한 날 수가 6만 1천 일인데 아무도 체크인이나 예약 변경을 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오. (그리고 그것을 통해 48시간 내에 190만 달러를 모금했습니다) 오. (그리고 그날 이후로…) 그건 모금을 위한 건가요? (에어비앤비에 방을 올리는 우크라이나 사람들이 돈을 받게 됩니다. 구호활동의 한 형태입니다. 세상 사람들이 개인적으로 직접 우크라이나 사람들을 돕기는 어려운데 이것이 가능한 하나의 방법이죠. 실제로는 이용하지 않는 방을 예약함으로써 돈을 송금할 수 있는 겁니다) 알아들었어요. (그래서 그날 이후로 예약이 계속되면서 43만 4천 실이 예약됐고 미화 1천5백만 달러가 모금되었습니다)
와. 우크라이나, 축하해요. 많은 사람들이 돕고 있다고 들었어요. 대만(포모사)도 수백만을 모금해서 돕고 있고 이제 중국도 돕고 있어요. (와) (중국에서 잘했네요) 그래요! 중국이요. 네 (와!) (좋은 소식입니다) 네, 좋은 소식이죠. (네) 정말 훌륭해요. (네)
푸틴이 중국에 도움을 청했다고 알려졌었죠. 재정적 도움이나 드론, 플라잉 드론, 폭격 드론 등 전투 장비들 말이에요. 지금껏 충분히 폭격하지 않았나요. (그렇죠) 공중폭격으로 충분히 많은 사람을 죽였죠. (맞습니다) 영공이 닫히지 않아서요. (네) 난 너무 걱정이 됐어요. 어린이들과 사람들, 작고 연약해서 빨리 도망치지 못하는 사람들이 염려됐어요. (네, 스승님) 만약 지상 전투라면 어디론가 도망갈 수 있죠. 하지만 머리 위에서 폭격을 가하면 어디로 도망가겠어요? (네) 난 너무 걱정이 되어서 잠을 이룰 수 없었죠.
하지만 중국은 『우린 돕고 있지 않다』고 했죠. 그들은 부인했어요. 요청에 응하지 않은 거죠. 그러곤 우크라이나를 돕네요. 와. (와) 정말 고맙네요. (네) 그게 큰 형이 할 일이죠. 그렇죠? (맞습니다) 사람들이 여러분 편이길 바란다면 그들이 도움을 필요로 할 때 도와야 해요. (네) (맞습니다, 스승님) 그러면 친구가 되죠. 어려울 때 돕는 친구가… (진짜 친구입니다. 네) 잘 알고 있군요. 좋아요.
다른 소식은요? (네, 스승님. 우크라이나 테니스 선수 다야나 야스트렘스카 씨가 프랑스 리옹 오픈 결승전을 치른 후에 자신의 상금을 고국인 우크라이나에 기부하겠다고 발표했습니다) 와! (그리고 대회 직전 그녀와 그녀의 동생은 우크라이나에서 미사일 폭격을 피해 지하 주차장 대피소에서 이틀을 보낸 뒤) 오. (부모님에 의해 안전한 프랑스로 보내졌습니다) 잘 된 일이네요. 그들에게 신의 축복을 빕니다. (네)
신의 축복이 있길 바라요. 우크라이나를 좋은 의도로 돕는 모든 이들에게요. (잘 됐습니다) (네, 스승님)
그리고 나는 러시아군이 지고 있다고 들었어요. 전쟁 발발 이후 네 번째로 러시아 장성이 사망했다고 하죠. (네, 맞습니다) 맙소사. 좋은 소식이긴 하지만 그리 기쁘지는 않네요. 러시아가 그만두고 무고한 국민을 구하길 바랍니다. 군인들, 그들도 무고합니다. 그들은 징집되어 군에 입대했고 (네) 전장으로 보내진 거죠. 그들의 선택이 아니고 그들 잘못이 아닙니다. 그리고 그들이 사망하면 남겨진 아내와 자녀들, 부모와 친구들이 온갖 슬픔을 겪겠죠. (네, 스승님. 정말입니다) 난 행복하지 않아요.
맙소사, 장성들이 죽으면 군인들의 사기가 꺾일 거예요. (네, 사실입니다) 그러면 더 패배할 테고 더 많이 죽게 되겠죠. 끔찍하죠, 끔찍합니다. 이렇게 돌고 도는 거죠. (네) 악순환이죠. 맙소사, 끔찍해요. 너무 끔찍합니다. 누가 죽든 난 좋지 않아요. 끔찍해요. 그들은 그렇게 죽으려고 태어나지 않았어요. (네) 그렇게 끔찍한 상황에서 죽으려고 태어난 게 아니죠.
푸틴은 자국민을 감금하고 있어요. 가택 연금 등으로요. (네, 스승님) 전투 패배로 자기 사람들, 보좌관들을 비난하면서요. 그들이 어쩌겠어요? 전투에서는 어느 쪽이든 지고 부상을 당하게 되어 있죠. (네, 스승님) 그러니 피할 수 없죠. 최선은 싸우지 않는 거예요. 전쟁을 하지 않는 거죠. (네, 스승님. 맞습니다)
그리고 러시아 측 병사들은 그냥 그만두고 투항해야 합니다. 그렇게 해서 설사 전쟁 포로처럼 투옥된다 해도 목숨은 부지할 겁니다. (네, 스승님) 상황이 바뀔 때까지요. (네) 전쟁 도중에 전쟁 포로를 죽이지는 않잖아요. 양측이 다 그렇죠. 그렇게 되어 있어요. (네) 우크라이나 대통령도 러시아군 포로를 러시아 군대에 있을 때보다 낫게 대우하겠다고 약속했어요. 인간적으로 대하겠다 했죠. 그들을 어떻게 하지 않고요. 잘 대해주겠다고 했어요. (네, 훌륭합니다) 그들은 그저 우크라이나 정부에 투항하고 목숨을 건져야 합니다. 우크라이나 사람들의 목숨도 살리고요. (네, 스승님) (맞습니다, 스승님) 뭣 하러 지는 싸움을 하고 무의미한 살상을 하나요. (네) 아무 쓸모도 없는 일을요. (맞습니다, 스승님)
우스운 이야기가 하나 있는데 소재는 아주 비극적이에요. 하지만 괜찮아요. 어쨌든 얘기해 줄게요. (네, 스승님. 좋습니다. 감사합니다. 스승님) 이미 알고 있는 텐데 상관없어요. 영어로 말했나 모르겠어요. 대중들 앞에서 얘기했는지 아니면 소수의 사람들한테 말했는지 모르겠어요. 간혹 몇몇 사람들과 얘기를 할 때는 (네) 녹화하거나 하지 않죠. 대부분 그래요. 그래서 사람들이 웃고… 정말 자지러지게 웃지만 녹화된 게 없어요. 최고의 장면은 녹화를 안 할 때 나오죠. 카메라가 없고 조명이 안 보이면 마음껏 웃으니까요. 다른 데 신경 안 쓰죠. 그냥 내 말을 듣고 마음껏 웃고 편하게 행동하죠.
가끔 차 안에서 내가 농담 같은 걸 했어요. 아, 세상에. 난 『운전자는 조심해요. 웃으면 안 되니까요. 다른 사람들은 웃어도 돼요』라 했지만 그냥 다들 웃었죠. 항상 그렇죠. 인원이 적을 때가 좋아요. (네, 스승님) 더 친근하고 아늑하고 덜 딱딱하고요. 사람들이 더 자연스럽죠.
어울락(베트남) 옛날이야기예요. 트랑 응우옌이란 사람이 있었어요. 영어로는 뭔지 모르겠어요. (선비요, 스승님) 선비인데 나랏일을 해요. (궁궐 대신이요) 그래요, 궁궐 대신이요. 과거에 급제한 이들이죠. 어울락(베트남)에서는 3년마다 과거시험을 치렀어요. 그때가 되면 전국 방방곡곡에서 선비들이 도성으로 와서 과거를 봤어요. (네) 그중 장원 급제자가 궁궐 대신이 되는 거예요. (아, 네. 네, 스승님) 최고위직이나 재상에 오르기도 하고 왕의 사위가 되기도 해요. 다 다르죠. (아, 네) 그런 시대에 태어나기를 바라는군요. 무슨 생각 하는지 다 알아요. 나도 마찬가지예요. 그럼 이렇게 힘들게 일을 안 해도 되죠. 왕이 하사한 돈이면 우리 모두 아무것도 안 하고 그저 비건 팬케이크나 잔뜩 먹어도 될 테니까요. (그럼 근사할 겁니다)
팬케이크를 말하자니 사실 꽤 뿌듯한데요. 왜 그런가 하면 나를 꾸준히 따르고 있는 사람이 있는데 팬케이크를 훗날 해주겠다고 약속했죠. 그건 예외적인 거예요. 몇몇 스승이나 이런 영예를 누릴지 모르겠네요. 그가 사람들 앞에서 말했거든요. 공식적으로요. 지어낸 말이 아니에요. 이런 세상에, 맙소사. 거기 지금 비가 오나요? (아니요, 스승님) 오늘 화요일인가요? (아니요, 금요일입니다) 오, 저런. 두 가지 결정적 조건이 성립되지 않네요. 비건 팬케이크가 없어도 내 탓은 하지 말아요. 난 아주 뿌듯해요.
잠시만요. 집 안에 작은 친구가 들어왔는데 밖으로 내보내야겠어요. 자그마한 벌 주민이에요. 이미 날아갔네요. 원래는 날지 못했는데요. (오) (와) 그래서 시럽 물을 좀 줬더니 계속 마시더군요. 그런 뒤 몸을 씻고 날아갔어요. 멀리요. (와) 바닥에 있길래 내가 이랬죠. 『이봐, 거기 있으면 안 좋아』 그래서 티슈를 좀 줬어요. 올라올 수 있게요. 좀 젖은 상태였어요. 시럽이 잔뜩 묻은 발을 닦을 수 있었죠. (아, 네) 벌은 물티슈에 몸을 닦은 뒤 날아갔어요, 멀리요. 난 아주 기뻤죠. (와)
벌이 들어왔길래 별생각 없이 그를 내보냈어요. 창문 밖에 놨는데, 벌이 다시 돌아왔더군요. 난 말했죠. 『왜 그러니?』 그러자 내게 전할 메시지가 있다고 했죠. 밝히진 못해요. (네, 스승님) 전에 많은 걸 말했더니 부정적 힘이 망치곤 했죠. (네, 좋은 소식이었나요?) 좋은 소식이에요. (만세!)
내가 벌써 칼을 몇 개나 잃어버렸는지 알아요? 여러분한테 언급만 해도 과일칼이 없어져 버려요. 그러니 칼이 몇 개 있는지 더는 말하지 않겠어요. (네, 스승님. 괜찮습니다) 있더라도 말하지 않겠어요. (네, 스승님) 동화를 말해줄게요. 어울락(베트남) 이야기나 다른 나라의 이야기요. 그건 해가 없죠. (네, 스승님)
내가 말해줄 때가 있죠. 여러분은 소위 제자니까요. 하지만 말해선 안 될 때가 있어요. (네) 대개 천국의 비밀은 누설해선 안 되죠. (네) 많은 걸 알려주면서 천국에선 이렇게 말했죠. 『비밀이니 말하지 마세요. 사람들에게요. 제자들에게요』 나는 말했죠. 『알겠어요. 해봐요. 너무 유난을 떨지 말고요』 지난 며칠간 적어도 두 번이나 그러더군요. 말하지 말라고요. 말해선 안 된다고요. (와) 다른 것들도요. 그래서 말했죠. 『알겠어요. 좋아요. 어서 말하고 끝냅시다』
때론 내면 천국의 팀원들과 말하는 게 재미있어요. (네) 내면의 팀원 컨퍼런스이죠. 그러려면 시간이 필요해요. (네, 스승님) 내가 돌볼 게 수프림 마스터 TV나 내 사업만 있는 게 아니에요. (네. 그럼요) 또 이 세상은 날 내버려 두지 않죠. 전쟁 같은 걸 하니까요. 내게 문제를 안겨주죠. (네) 추가로 일이 늘어서 시간이 더 없죠. (네, 스승님) 날 내버려 두면 세상을 위해 더 많은 일을 할 텐데요. (네, 스승님) 여러 번 내면의 컨퍼런스를 못 했어요. 내가 너무 기진맥진해서요. (네, 스승님) 완전히 지쳐있어서요. 그럼 내가 거듭 물어봐야 하죠. 『다시요, 다시 말해줘요. 잊었어요』 평소보다 오래 걸리기도 하고요. 예상보다 오래 걸려요. 개의치 말아요. 내 문제일 뿐이니까요.
이렇게 말해줘야 내가 아주 바쁘다는 걸 알죠. 농담 아니에요. (네, 스승님) 내가 바쁘다고 자랑하는 것도 아니고요. 왜 그러겠어요? (네, 맞습니다) 여러분이 뭘 할 수 있다고요. 여러분이 알든 모르든요. 난 정말 바빠요. 때론 정말 피곤해요. 마야를 상대로 싸워야 해요. 안 그럼 날 죽일 테죠. (오, 세상에) 일전에 말했듯이 그들이 내 다리를 잡고 바닥에 내리쳤어요. (오, 저런) 그게 처음도 아니에요. (오, 세상에)
또 지난번엔 컨퍼런스를 할 수 없었죠. 문제가 생겨서요. 여러 시간 기다리게 했고 내가 연락도 못 했죠. (네) 미안하게 됐는데 때로는 그런 일이 생겨요. 여러분도 알아야 하니 그 이유를 말해주는 거예요. (네, 스승님) 그런 일이 처음도 아니죠. (네, 스승님) 컨퍼런스를 하려는 데 여러 시간이 지나도 내가 안 나타났으니 설명해야 하잖아요. (네) 안 그럼 내게 화를 낼 테죠. (아닙니다, 스승님) 화나서 속으로 아우성이죠. 난 다 들어요. 좋아요, 됐어요. 때론 내게 화를 낼 수도 있죠. 괜찮아요. 이 일을 하는 건 어려우니까요. 내가 완벽한 걸 요구하잖아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