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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께서 아브라함과 하신 약속, 4부 중 2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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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브라함은 종종‍ 고민하며 자문자답했어요. 「얼마나 더 오래‍ 육체 노동을‍ 계속해야 하는가? 대지를 제외하면‍ 이 몸을 복종해가며‍ 섬길 만한 가치가‍ 있는 건 없다. 대지에서 생산되는 야채와‍ 과일 덕분에 우리가‍ 계속 살아갈 수 있다. 하지만 땅에도‍ 비가 필요하다. 만약 비가 없다면…」』 『그는 말하길 「하늘에서‍ 대지에 비를 내려주지‍ 않는다면 대지도 역시‍ 아무것도 생산하지‍ 못한다」고 했어요. 그래서 마음을 바꿨어요. 물질계에 속하는 것 중‍ 대지보다 나은 건 없다고‍ 생각했어요.

대지는‍ 우리가 살아가도록‍ 영양가 있는 농작물을‍ 생산해 주니까요. 그런데 다시 생각해보니‍ 땅에도 비가 필요했어요』‍ (예)‍ 그래서 땅이 제일 가는 건‍ 아니라고 생각한 거예요. 『그래서 이렇게 생각했죠. 「그렇다면 숭배할 만한 건‍ 하늘밖에 없겠군」 전에‍ 이런 생각을 했기 때문이죠. 「이 몸 하나 돌보려고‍ 이 모든 일을 하는 건‍ 가치가 없어‍. 그저 먹을 것을 얻기 위해서나 그저 살기 위해‍ 일하는 건 의미없어.‍ 그러니 대지가 낫겠네.‍ 대지를 섬기는 게 낫겠어‍. 몸을 섬기고, 몸만 너무 돌보는‍ 대신에 말이야」』

『그러다 나중에는‍ 이렇게 생각했죠. 「오, 대지엔 비가 필요하잖아」‍ 이제 이런 생각이 들었죠. 「만약 하늘에서‍ 비를 내려주지 않는다면‍ 대지는 쓸모없지」‍ 그래서 하늘이 더 숭배할‍ 가치가 있다고 여겼어요』 (맞습니다) 『그러다 그는 하늘의‍ 태양을 봤어요. 그는 생각했어요. 「이런, 태양 덕분에 온 세상에 빛과‍ 다채로운 색이 있고‍ 모든 나무가 열매를 맺고‍ 모든 게 자라는구나」‍ (예) 그래서 그는 말했죠. 「그렇다면 태양만이‍ 섬길 가치가 있어」』 (예)‍

『그런데 그 후 해가 졌어요. 그는 생각했어요. 「어? 알았어, 그렇다면‍ 태양도 신은 아니야.‍ 높은 영이 아니야」』‍ 그런 뜻이었죠. 그러니 태양도 섬길 만한‍ 게 못 되는 거죠. 『그런 뒤 아브라함은‍ 생각했어요. 그는 이리저리 재보다가‍ 달이 뜨고‍ 아름답게 빛나는 수많은 별들이 떠서‍ 어두운 밤하늘을‍ 밝히는 걸 봤어요. 그는 말했죠. 「오, 오로지 달과 별들만이‍ 우리가 숭배할 만한‍ 가치가 있어」』

녹화가 잘 되는지‍ 확인하는 거예요. 이 스승이 얼마나‍ 전문적인지 알잖아요? 녹화하고 있어요. 전원이 꽂혀 있나? 아, 세상에‍ 잠깐만요, 확인해볼게요…‍ (예, 스승님)‍ 전원이 들어왔는지요. 컴퓨터를 안 쓸 때는‍ 꺼놓거든요. (예, 스승님)‍ 오, 켜져 있네요. 오늘은 계획대로 다 됐어요. 지난 번 같지는 않아요. 그땐 처음 8분만 녹화가‍ 됐다고 그들이 말했어요. 그럼 나머진 사진을‍ 쓰면 되죠. 상관없어요. 전혀 없는 것보단 낫죠. 생각해보세요. 백 년 전엔‍ 어땠나요? 이런 컴퓨터가 있었나요? 이젠 휴대전화기로도‍ 이 모든 걸 녹화할 수 있죠. 와,‍ 우리가 이렇게 서로‍ 보니까 더 좋죠? (예, 스승님)‍ 면도하지 않은 여러분‍ 얼굴도 보여주고요. 새로 산 멋진 모자도요.

여자들은 다음 번에요. 개선하세요. 네? (예)‍ 아마 여러분 형제가‍ 도와줄 수 있을 거예요. 난 못 해요. 이것도 그들이 도와줘서‍ 했죠. 난 못 하니까요. 난 방법을 몰라요. 정말 못 해요. 그들이 모든 걸 준비해‍ 놓으면 난 단추 몇 개만‍ 누르고 일해요. 아니면 타이핑하죠. 두 손가락으로요. 가끔은 세 손가락으로 입력해요. 이제 점점 나아지고 있어요. 때론 두 손가락 반이나‍ 세 손가락으로 타이핑해요. 전엔 한 손가락만 썼어요. 난 계속 나아지고 있어요. 슈퍼우먼이죠 그렇죠? (예, 스승님)‍ 당신은 이 스승의 에고가‍ 좋아하는 게 뭔지 아는군요.

『그래서 그는 달과 별을‍ 숭배해야겠다고‍ 생각했어요. 그러나 아침이 되자‍ 달도 사라졌어요』‍ 달은 때로 밤새‍ 떠 있지도 않죠. 그렇죠? (예)‍ 그가 이 모든 생각을‍ 언제 어디에서‍ 하느냐에 따라‍ 다르겠죠. (예, 예)‍ 자, 내가 보이나요? (예, 스승님)‍ 오, 좋아요. 됐어요. 그럼 모두가 만족스럽고‍ 분위기가 좀 더 좋죠. (예, 스승님)‍ 매번 말만 하면서‍ 벽을 바라보고‍, 벽에 질문하고,‍ 벽이 이 스승의 목소리로‍ 여러분에게 하는 대답을‍ 듣죠.

유대인처럼 보여요. 그들은 벽을 만지고‍ 벽을 숭배하거든요. (예)‍ 벽에 키스하고요. 독실한 무슬림도‍ 똑같이 합니다. 그런 식으로 기념하죠. 그들이 처음에 지은‍ 고대 최초 사원들의‍ 유산인 성벽에서요. 메카에서도‍ 마찬가지일 거예요. 메카의 성지요. 거기에도 벽이 있죠. 사람들이 가서‍ 경배합니다. 그들은 마음속으로‍ 거기에 스승이, 선지자 무함마드가, -그에게 평화가 있기를-, 있었던 걸 기억할 거예요. 혹은 신이 출현했기에‍ 그곳을 예배 장소처럼‍ 만들어요. 그래서 매년‍ 수백만 명의 사람들이‍ 거기 가서 과거의 스승이나‍ 선지자를 경배하고‍ 신의 과거 모습을 회상해요.

마치 불교도들이‍ 부다가야에 가서‍ 보리수를 경배하는 것과‍ 같아요. (예, 스승님)‍ 부처는 이제 거기‍ 앉아 있지 않지만요. (예)‍ 하지만 보리수는‍ 부처의 깨달음과‍ 축복, 이 지상에 오셨다는‍ 상징이죠. 그래서 그들은‍ 매년 가서 경배합니다. 혹은 사실 매년이‍ 아니라 매일이에요. 1년 중 특정한 시기에요. 평소보다 그때‍ 더 많이 갈 겁니다. (예, 스승님) 좋은 거죠. ‍ ‍ ‍ ‍ ‍ ‍ ‍ ‍ ‍

『그러나 달도 사라졌죠』‍ 때론 밤중에 사라지죠. 『그러자 그는 말했죠. 「오, 그럼 달도‍ 우리가 신으로서, 성령으로서 숭배할 만한‍ 가치가 없겠어」』‍ 성령이라고 말하지만‍ 전능한 신을 뜻하는 거죠. (예)‍ 『아브라함은 계속 찾고‍, 계속 생각하고‍ 숙고했는데‍ 그러다가‍ 달이 사라지고 샛별이‍ 나오는 걸 봤어요』‍

세상에, 태국에서 샛별을‍ 한번 봤는데‍ 그렇게 큰 샛별은‍ 처음 봤어요. 어디서도 그렇게‍ 큰 샛별은 본 적이 없어요. 정말 밝고 정말 가까웠죠. 손에 닿을 것처럼요. (와)‍ 계단을 몇 개 오르거나‍ 하면 잡힐 듯했어요. 정말 크고, 밝고, 오‍! 모르겠어요. 이 정도였나‍, 내 손 만했어요. (와)‍ 바로 내 앞에, 내가 있던 장소에 떴었죠. (와) 아침에 그걸 봤어요. 매일 매일이요. 그리고‍ 난 생각했죠. 『맙소사‍, 내 평생에 이렇게‍ 큰 샛별은 본 기억이 없어.‍ 이렇게 큰 샛별은‍ 본 적이 없어』‍ 정말 밝고 정말 컸죠. 굉장히 컸어요.

『이 샛별이…』‍ 아브라함이 그걸 봤을 때‍ 내가 거기 없어서 잘은‍ 모르겠지만요. 『하지만‍ 샛별이 뜨자 해와 달과‍ 다른 별들은 사라졌어요』‍ 거의 아침이 밝아서‍ 사라진 거예요. 『그는 말했죠. 「오 그럼‍ 달과 별들도 우리가 숭배할‍ 만한 신이 아니군」』‍ 가장 높은 신이 아니란‍ 거죠. (네)‍ 『그들은 우리의 지도자가‍ 아니다』 영적 지도자, 전능한 신을 말합니다. 『「어찌 하나가 나타나면‍ 다른 건 사라지지?」』‍ 『그는 혼자서 그렇게 계속 생각했어요』‍ 그리고 그들은 여기에‍ 뭘 적어 놨어요. 아마 저자의 말이겠죠.

『이런 종류의‍ 현상이나 사건은, 누군가 길을 가다가‍ 아주 큰 성채가 웅장하게‍ 서 있는 것을 본 것에‍ 비유할 수 있습니다. 길을 가던 그 여행자는‍ 안으로 들어가고자‍ 바깥의 성벽 주위를‍ 빙빙 돌지만‍ 입구를 찾을 수‍ 없었습니다. 그래서 그는 문을‍ 열어주거나 입구를 알려줄‍ 사람이 있는지 계속‍ 큰 소리로 불러보는데‍ 아무도 대답하지 않았죠」 『그러다가 그는‍ 성벽 꼭대기에 흰 천이‍ 걸려있는 걸 보았습니다. 그는 속으로 말했어요. 「오, 이 성채 안에‍ 누군가 있는 게 확실해‍ 여기에 아무도 없다면‍ 어째서 저것이‍ 저기 걸려있고‍ 다른 것을 치웠겠어.‍ 혹은 하나를 치우고‍ 다른 걸로 교체하겠어」‍

『그런데 성채의 보초가‍ 이 여행자가‍ 너무 당혹해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걸‍ 보고는 그에게‍ 말을 걸었어요. 「왜‍ 그렇게 걱정을 하시오? 내가 여기 있소.‍ 내가 이 성채의 보초요」‍ 아브라함도 비슷합니다』‍ 이건 아마도‍ 저자의 말일 거예요. 『아브라함도 비슷합니다. 어떤 것이 사라지고‍ 다른 것이 나타나는‍ 것을 봤을 때‍, 그는 말했을 겁니다. 「통제하거나 안배하거나‍ 지시하는 이가 없다면…‍ 뒤에서 그것을 조정하는‍ 이가 아무도 없다면‍ 이렇게 오고 가는 것이‍ 있을 수 없다」』‍ 뭔가가 나타나고 사라지는‍ 것처럼요

『그러므로‍ 이런 것들을 머리 숙여‍ 숭배할 게 아니라‍ 그것의 배후에서 그것을‍ 조정하고 안배하는‍ 유일자 혹은…』‍ 『이 모든 걸 주관하는‍ 유일자를 숭배해야 한다. 그러자 신께서, 최고 성령께서』‍ 여기 그렇게 적혀 있어요. 신을 말하는 거죠. 『아브라함이 당혹스러워‍ 하고 혼란스러워하는 걸‍ 보시고 말씀하셨습니다.

「의를 사랑하고‍ 악을 미워하는 자여, 내가 너에게 기름을 부어‍ 모든 이들 위에, ‍네 앞, 네 전후의‍ 모든 세대들 위에‍ 너를 세우겠노라.‍ 약속한다」』‍ 신이 모든 세대들 위에‍ 그를 세우겠다고 하네요. 신이 그렇게 말했어요. 와!‍ 신이 여러분한테 그런 말‍ 한 적 있나요? (아뇨) 아마‍ 신이 그렇게 말했을 거예요. 하지만 수프림 마스터‍ TV일이 너무 바쁘거나‍ 바쁘지 않을 때는‍ 너무 피곤해서 그럴 테죠. 시간이 없었겠죠. 괜찮아요. 더 있나요?

그들이 말했어요. 『이 설화는 이전에‍ 자연을 숭배하던 다른‍ 모든 신앙체계와는 다르게‍ 아브라함이 유일신, 유일무이한 신의 존재를‍ 깨달았다는 걸 보여주는‍ 이야기 중 하나입니다』‍ 그러니까 그 당시엔‍ 많은 신들을 숭배하고‍ 많은 종교체계가‍ 있었다는 거죠. 『여기, 아브라함이‍ 깨달은 시기는‍ 성숙한 시기입니다. 그의 시대 이전의 다른‍ 모든 이야기는 미성숙한‍ 이야기, 미성숙한‍ 종교 시대였을 겁니다. 혹은 어쩌면 누군가는‍ 호기심으로 약간‍ 깨어났을 순 있지만‍ 두뇌로만 알 뿐, 우주와 신의 불가사의한‍ 경이는 몰랐을 겁니다』‍

좋아요. 『아브라함과‍ 유대 민족의 신은…』‍ 『야훼라고 하고‍ 「YHWH」라고 씁니다. 「Yahweh」 혹은‍ 「YHWH」가 이스라엘‍ 민족의 신 혹은 성령을‍ 칭하는 공식 명칭입니다. 그리고 천주교 신자들의‍ 관점에 따르면, 이 단어는 사람들, 인간을‍ 상징하기도 합니다. 그 단어는 잘못 사용되고‍ 오역되기도 했습니다』‍ 저자의 말에 따르면요. 나 말고요. 내 견해가 아닙니다. 여기 이렇게 나와 있어요. 『천주교인들에 따르면‍ 여호와라고 하는 건‍ 잘못 번역한 것입니다. 원래는 야훼입니다』‍ 그들이 말한 거죠. 그들의 생각이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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