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반려동물 주민 행동 이해하기

동물주민 친구들을 완벽히 이해하려면 그들 종에게 무엇이 정상이며 비정상인지 알아야 합니다 오늘은 견공，고양이 주민 왕국 친구들의 행동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견공 왕국의 주민들은 인간의 가장 친한 친구로 여겨지므로 반려로 인기가 높습니다 대부분의 인간은 털 달린 친구들과 언어나 텔레파시로 소통할 수 없기 때문에 동물 주민의 몸짓이나 소리에 의존하여 그들의 행동을 이해합니다

견공 주민은 행복할 때 꼬리를 흔들고 귀를 자연스럽게 유지한 채 편한 자세를 취합니다 앞 발꿈치를 땅에 대고 엉덩이를 들어 올린 자세에 꼬리를 위로 흔들며 장난식으로 신나게 짖으면 『같이 놀자』는 신호입니다 그럴 때 견공 친구들의 얼굴은 사랑과 기쁨으로 빛난답니다

불안한 견공 주민은 꼬리를 몸 아래로 넣고 귀를 뒤로 젖히며 머리를 낮춥니다 누워 있다면 고개를 돌려 눈을 마주치지 않고 귀를 뒤로 젖히며 입술을 핥을 수도 있습니다 과한 짖음，헐떡임，서성임 및 일반적인 불안정한 행동은 스트레스를 나타내니 유의해야 할 행동입니다

화나거나 불안정한 견공 주민은 이렇게 행동합니다 귀를 세우고 털이 곤두선 채 동공은 확장되고 꼬리는 뻣뻣하게 세운 채 여러분을 바라보며 뻣뻣한 자세일 겁니다 또는 무게 중심을 뒤쪽으로 한 채 서서 머리를 위로 젖히고 입을 다물고 이빨을 드러내며 귀를 뒤로 당기고 으르렁댈 수 있죠 기분이 안 좋으면 웅크려 귀를 낮추며 다리 사이에 꼬리를 넣고 이를 보이죠

가장 자비로우신 칭하이 무상사(비건)께서도 통념과 달리 견공 주민은 포옹당하는 것을 좋아하지 않는다고 말씀하셨습니다

(어느 글에서 봤는데요 사람들은 자신의 견공주민을 껴안으면 안 된다고 하죠) 이건 민감한 사안이죠 물론 그래요 누구든 자기 견공을 사랑하면 껴안잖아요(네) 또 직장에서 돌아왔을 때 그들의 사랑과 환영이 필요하다고 느낄 때면요 그건 그저 본능이죠 (네 맞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연구 결과에 따르자면 집으로 들어오는 견공주민의 발에서 박테리아와 대장균 등 온갖 것들이 발견됐다는 거예요(오 와) […]

또한 견공주민들은 사실 포옹을 좋아하지 않아요 견공주민들이 내게 말해줬죠 (오 정말요？) 커뮤니케이터들한테도 그렇게 말했어요 대부분의 견공들은 포옹을 별로 안 좋아한다고요 그들은 우리와 다르니까요 (아) 인간도 포옹하는 걸 좋아하지 않는 사람이 많죠 (네 그것도 사실입니다) 그러니 견공주민을 안아줄 때는 그에 따른 대가를 치러야 해요 아니면 잘 씻어주세요 그들의 발을 따뜻한 물로 씻어주고 잘 말린 후에 집 안으로 들여보내요 또 식초와 물을 ４대 ６으로 섞은 식초물로 닦아주고 그들이 밟은 곳도 닦으세요 […] 여러분의 견공을 혼자 재울 수 없어 함께 자고 싶다면 꼭 이렇게 해야 합니다 견공들은 안아주는 걸 좋아하지 않아요(그렇군요) 그들의 본성은 항시 망을 보는 거예요

본성이 걱정이 많아요 늘 자기 자신을 지키죠 포근하게 안아줄 때도 갇히는 느낌을 안 좋아해요 구속되는 것처럼 느껴지면 도망치고 싶어하죠(오) 그런데 만일 자기 안에서 느껴지는 불안감을 누르고 달아나지 않으려고 자제해야 한다면 나중에 아플 겁니다(오 와) 관절이 쑤시거나 아프고 몸이 안 좋거나 매일 정신과 감정 상태가 좋지 않을 수 있어요 (오 와 그렇군요) 어떤 견공주민들은 그것에 익숙할지 모르지만 모두가 같다고는 볼 수 없어요 (네 스승님 감사합니다)

어떤 유형의 견공주민은 그들을 위험해 보이도록 만드는 사건 때문에 주목받고 있습니다 견공주민 행동 연구가이자 훈련 관리자인 롭 베이즈 씨의 말입니다 『근본적으로 반려동물을 소유할 때 책임감을 갖고 반려동물의 특성에 관해 알아봐야 합니다 반려견의 환경은 큰 영향을 미칩니다』 반려동물이 공격적이라면 개인 훈련사나 동물주민 행동 연구가 등의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야 합니다 이들을 비난하지 말고 이해해야 합니다

여러분이 반려견 주민의 행동 문제나 스트레스 관련 문제를 겪는다면 미국 동물 학대 방지 협회 (ＡＳＰＣＡ)나 왕실 동물 학대 방지 협회 (ＲＳＰＣＡ) 또는 현지의 동물주민 훈련사나 행동 연구가로부터 조언과 요령을 들을 수 있습니다 네 발 달린 친구들을 위해 도그티비라는 채널이 만들어져 미국 영국 브라질 멕시코에서 시청할 수 있습니다 정말 좋은 생각이군요！

이제 고양이 친구들의 행동을 살펴보겠습니다 고양이 왕국의 아름다운 주민들은 고도로 발달된 감각을 지녔으며 민첩하고 독립적이며 야옹 소리， 가르랑거림，으르렁거림， 쉿 소리와 우는 소리 및 떨림 소리 등 넓은 범위의 의사소통을 합니다 그럼 반려묘가 사용하는 일반적인 신체 언어에 관해 알아보겠습니다

바닥에서 뒹구는 고양이 주민을 보면 이는 놀자고 초대하거나 복종한다는 의미일 수 있습니다 고양이 친구가 눈을 가늘게 뜨고 당신을 바라보면 행복하다는 뜻입니다！ 여러분을 바라보며 천천히 눈을 감는다면 이는 신뢰한다는 뜻입니다 엉덩이 냄새를 맡는 건 고양이에게 매우 흔한 행동인데 고양이 주민이 엉덩이를 내미는 것은 『안녕』이란 인사입니다

가끔 고양이주민이 웅크리고 자는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이 자세는 추운 환경에서 체온을 유지하기 위한 것입니다 고양이 주민의 또 다른 흔한 행동은 꾹꾹이입니다 전문가들은 꾹꾹이가 새끼 때부터 남은 특성이라고 믿습니다 이는 엄마의 젖이 잘 나오도록 돕는 행위입니다 하지만 반려묘가 강박적으로 꾹꾹이를 하면 다리와 발에 손상을 입을 수 있는데 통증이나 스트레스가 있을 수 있으므로 동물병원을 방문하는 것이 좋습니다

고양이주민의 귀， 코，입，몸의 움직임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 외에 꼬리의 움직임도 감정을 나타내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고양이주민이 꼬리를 높이 들고 있으면 그 방에 있는 사람들에게 만족감을 표시하는 것입니다 꼬리 끝을 살짝 말아도 매우 행복하다는 뜻입니다

꼬리가 낮을 때는 그 반대의 경우인데 공격의 신호일 수 있으니 주의하고 무엇이 그들을 괴롭히는지 찾아야 합니다 꼬리를 몸 아래로 넣는 것은 두려움이나 복종을 뜻하는데 긴장하게 하는 뭔가가 있기 때문입니다 이럴 땐 고양이친구에게 혼자만의 시간을 주십시오

고양이주민이 화나거나 겁을 먹으면 꼬리를 부풀리거나 앞뒤로 빠르게 휘젓는데 이러한 행동을 보이면 이 털 달린 친구에게 공간을 마련해 주고 그 행동의 이유를 찾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가끔 고양이주민이 꼬리를 좌우로 천천히 흔드는 걸 볼 수 있습니다 이는 음식을 기다리는 등 일에 집중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고양이주민의 수염의 용도가 궁금하셨을 겁니다 이 얼굴 수염은 고양이 왕국 일원의 삶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며 단지 장식 효과만을 위한 게 아니죠！ 인간과 달리 이 수염은 고양이주민의 신경계와 연결됩니다 털 끝부분에는 뇌로 정보를 보내는 고유수용기라는 감각기가 있습니다 고양이친구들은 전방 ３０㎝ 이내 거리의 물체를 보는 데 어려움을 겪기에 주변 탐색에 도움을 얻기 위해 수염을 사용합니다 수염이 물체에 닿으면 그들은 그것의 크기，위치， 질감을 알아냅니다 이 능력은 밤에 매우 유용합니다

고양이주민은 수염을 이용해 다른 동물주민 및 인간과 의사소통합니다 그들의 수염 주변에는 작은 근육이 있습니다 그래서 스트레스를 받으면 위협이 있는 방향으로 수염을 뻗고 행복할 때는 수염의 힘을 뺍니다 사람의 속눈썹처럼 수염도 고양이주민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데 예컨대 날카로운 물체를 감지하여 얼굴과 눈을 보호할 수 있도록 합니다

왜 고양이주민이 항상 발로 착지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지 아십니까？ 그들의 수염 덕분입니다！ 고양이주민은 공중에 있을 때 중력으로 수염이 당겨져 지면과 자신의 위치를 알 수 있어 발로 안전하게 착지하게 도와줍니다 따라서 고양이반려의 수염은 방황과 혼란을 초래하기에 절대 자르지 않는 것이 중요합니다 자연스럽게 수염이 한두 개 빠져도 다시 자라나니 걱정하지 마십시오